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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도 늘 함께 하며 아픔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도리스 레싱의 소설 '19호실로 가다'와 같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글씨를 배우러 오시는 분들은 다양합니다. 그중에는 19호실과 같은 공간이 필요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글씨를 쓰는 동안은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인것입니다.
이담에 집을 마련한다면 지붕위에 다락방 하나 달린 집을 마련하겠습니다. 문틈으로 하늘 구름도 잘 보이고 바람의 옷소매도 잘 보일 뿐더러 밤이면 별이 하나 둘 돋아나는것도 곧잘 볼 수 있는 그러한 다락방을 하나 마련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속상하거나 답답한 날은 다락방에 꽁꽁 숨으렵니다. 그대도 짐작 못하고 하느님도 찾지 못하시도록
나태주 다락방
글씨를 이미지에 썼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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