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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설국이었네요
오션월드 개장 때 가족과
여름 물놀이 간적은 있어도
겨울 스키장은 안 가봤는데
캘리그래피 교육차
오게 될 줄은 몰랐네요.
스키를 타본 적은
없지만, 스키장은
설렙니다.
대명그룹 교육개발팀
천승준 담당님
강의에 앞서 제 소개해주시고
수월한 캘리그래피 강의를
위해 많이 힘써 주셨답니다.
대명 정직원 교육이라
집중도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총 53분의 교육생과
담당님 2분 그리고
IT강사로 있는 지인이 촬영과
수업을 도와주었습니다.
강의 인원이 50인이
넘어가면, 혼자서
부담스럽지 않냐고
하시던데, 사실 그 정도
인원이 되면,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봐드리다
보면 수업이 너무 빨리
끝나는 게 흠이지
힘든 건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소수일 때보다
더 즐겁답니다.
나눠드린 샘플 글씨를 보며
자신이 쓰고 싶은 글씨를
적고 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비전에
관련된 문구를 적자고
하셔서, 다들 문구 정하는 게
가장 힘드신 듯했습니다.
문구가 정해지면 가속도가
붙고, 빨리 쓰셨습니다.
너무 빨리 쓰시는 분들은
조금 더 천천히 쓰실 수
있도록 시범을 보여드렸습니다.
수업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강원도 홍천까지
올라간 저도 수고했고,
강의 도와주신 담당님과
제 친구도 수고했으니
오늘 하루 정말
우리 모두 수고했습니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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