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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윤주 정가 노래를
틀어 놓고, 주말 수업을 하던 중에
나태주 시인의 '꽃잎'가사
를 써 내려 갑니다.
활짝 핀 꽃나무 아래서
우리는 만나서 웃었다.
눈이 꽃잎이었고
입술이 꽃잎이었다
우리는 술을마셨다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사진을 찍고 그날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돌아와 사진을 빼보니
꽃잎만 찍혀 있었다.
언제 써 봐도 기분 좋은
싯구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써주시는
시인들과, 작가들, 그리고 가수와
그 가수들의 노래가사를 적는
작사가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론 쓰려고 해도 뭘 써야할지
몰라 막막할때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아무글이나 쓰려고 하면
감흥이 없어서 정말 쓰기 싫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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