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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배우기

한글 세로 흘려쓰기 손풀기 권영교글씨 대구캘리그라피

by 먹튀캘리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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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의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의 쓸쓸함과

별 하나의 동경과

별 하나의 시와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저 같은 경우는

슬로 스타터.

시동이 천천히 걸리는

사람입니다.

글씨도 마찬가지여서,

세 시간은 써야지

손이 풀리는 듯합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짧아졌지만,

예전의 강좌는 세 시간이었습니다.

전문가반은 네시간이었구요.

 

저는 스타트가 느리니까

제가 손 풀리는 시간을

기준인 세시간으로 잡고,

또한 사람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시간을 고려해서

중간에 휴식하면서 수업을

이어갔었지요.

 

현재는 개인 강좌가 많고,

취미로 들으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수업시간은

두 시간입니다.

 

이 두 시간은 다들 그러시지만

집에 갈 때쯤 손이 풀립니다.

아쉬워하면서들 집으로

돌아가니 좋다면 좋고,

아쉽다면 아쉬운 시간입니다.

 

하루쯤은

종일토록 글씨를

써보시기를 권합니다.

 

물이 끓으려고 하면

냄비를 내리고,

또 올려놨다가

끓으려고 하면

또 내리고 하듯이

100도가 되어야 끓는

물처럼 우리 실력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돼야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조언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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