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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새긴 윤동주 시. 레이저 목각

by 먹튀캘리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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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님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써 보았습니다.

그 글씨를 '산목공'방의

친구가 나무에 

곱게 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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