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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니 뭐니 우리가
힘들어도 세상의 시계는
그대로 돌아가,
오늘 늦은 저녁 우리는
다시 봄입니다.
그 이름. 따뜻한
입춘입니다.
2021년 2월 3일 (수),
오후 11시 59분이 입춘입니다.
한글 글씨 쟁이가,
문외한인 한문으로
건방을 떨어봤습니다만,
다음부터 한문으로 쓰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저를 아는 이와
모르는 이와
찾아 주신 이와
아직 못 들리신 이들
그 모두,
" 봄과 함께 대길하십시오 "
2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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