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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노랗게 핀
들판에서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던
지난날과 지지난날들의
일상들.....
삶은 녹녹치않고,
예술비스므리 한 걸
한다고 주머니도
넉넉치않습니다만
좋아서 하는 일이라,
허허허
동구밖
유채꽃밭에 나서면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길들은
온통 금모래 빛이다
낮에는 땅에서
별빛으로
밤에는 하늘에서
꽃보라로
피어오르는 유채꽃
정용진 님의
유채꽃하늘을
권영교 쓰다
서울공공프로젝트관련 사업에
제안된 글씨입니다.
시와 어울릴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서 써 보았습니다.
소박한 글씨와, 소박한 식사.
그리고 많이 힘들지 않는
길을, 오래오래 걸어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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