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캡차 기능때문에 글쓰기 힘드네요

로봇이 아니라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기가 힘든 요즘이네요. 글을 쓰고 올리려고 하면 계속해서 '로봇이 아닙니다' 문구가 뜨면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블록에서 특정 이미지를 골라내는 테스트인데 그 경계가 애매하거나 사진의 상태가 너무 나빠서 맞게 했다고 생각하지만 몇 번씩이고 테스트가 반복되면 정말 기 빨립니다.

 

로봇

 

리캡차 기능때문입니다

요즘 챗GPT로 글 쓰시는 분들도 있고, 자동 서술 프로그램 등도 있고 해서일까요? 구글의 날카로워진 신경도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공부해 본 봐로 챗GPT 같은 걸로 글을 쓰면 블로그는 금방 저품질의 천국이 됩니다. 절대 하지 마십시오. 그렇다면 저처럼 어디서 글을 퍼오는 것도 아니고 타이핑해서 직접 쓰는 글에 왜 이런 테스트가 반복될까요?

 

골판지상자로봇

 

몇 가지 체크해 보세요

 

쓰신 글을 자주 수정했다거나,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글을 작성해서 업로드를 하셨다거나 어디선가 쓴 글을 퍼와서 붙인 뒤 글을 발행했다거나, 판매나 불법적인 링크를 붙여서 발행했다거나 그럴 경우에 티스토리는 봇이라고 의심을 하기 시작해서 리캡차 기능이 작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자주 수정은 해당이 안 되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글도 하루에 4~5개의 글을 4개 정도의 각 블로그에 올리고 있으니 많은 양도 아닌 것 같고, 퍼와서 복사 붙이기는 절대 하지 않고, 녹색창 블로그와는 달리 티스토리는 광고를 붙여도 글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들을 붙이기에 제가 가끔 내용과 연관된 링크들을 삽입하거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글들의 링크를 걸어 둔 것이 가장 근접한 이유가 될 수 있겠군요. 더구나 그런 링크로 유입이 늘어나면 바로 작동하는 듯합니다.

 

로봇일러스트

 

아무튼 로봇으로 의심받지 않으려면 위의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글을 꾸준히 쓰시면 한 달 정도 후에는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한 달씩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