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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중요하지만, 주목성이 좋게
색을 보정해주거나
캡션을 감각있게 달아주거나~
방문자들이 보기 편하게
하는 것도 일종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구겨진 원본 종이 글씨가
자연스럽기도 하고 제일 좋지만,
표구를 하면 더 좋아지고,
액자까지 해 놓으면
훨씬 더 좋아지겠죠.
전시할때는 그 공을 들이면서
데이터로 업로드할 때는
왜 그냥 올리는지?
위 글씨는 샘플로 적은 원본 글씨랍니다.
낙관은 물론 아무것도 없지요.
심지어 노란 종이테이프 자국도
있었답니다.
테이프 자국은 살짝 지우고
나머지는 원본과 같습니다.
제가 잘하는 일이
그냥 이대로 올리는 것이죠.
(아니 테이프도 안 지우고
올렸겠죠.)
새 해 들어 다짐합니다.
귀찮아도, 깨끗한 이미지로
색 조정 정도는 해서
올리기로 말입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표구해서
작품 하면 인공적인 포샵 정리보다
훨씬 좋겠습니다만
모든 글씨를 다 판넬과 액자를
할 순 없으니까요.
아래 두 작품은 포토샵에서 레벨
밝기 조절을 한 다음,
선을 긋고 이니셜과 캡션을
달아주었답니다.
낙관도 넣어주었고요.
훨씬 보기 좋아졌죠?
모든 작품은 있어 보여야 합니다.
선물은 포장해서 건네주면서
업로드는 왜 대충 하는지?
이건 제게 하는 추궁이죠?
귀찮아서 그냥 올렸으니까요.
우측과 같이 글씨를
반전시켜 흰색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전혀 다른 느낌의 글씨를
볼 수 있답니다.
2021.2.17 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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